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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보려고 정리한

공모주 망한 후기 | 환매청구권 쓰는 법 (더블유씨피)

2차 전지 대어라고해서,

아무 생각없이 

'뭐~ 공모주니까~~' 

안일하게 생각하며

공모주 청약을 신청했다.

지금까지 공모주로 돈을 잃어본적은 없으므로.

치킨이나 먹어야겠다~~

하는 마음으로

 

 

 

 

 

하.

지.

만.

 

이건 나의 경기도 오산

 

 

 

 

정신차리고 아침에 확인해보니,

이미 6만원에서 한참 내려간,

44,700원에 거래중이였고,

 

그 뒤로도 계속해서 내려가고 있었다.

 

 

시간이 더 흐르다간

어차피 더 큰 손해로 갈 것 같아서

눈물을 머금고 이 가격에

매도를 하려고 했다.

 

매도하려고

네이버 검색해본 결과!

'환매청구권'이라는 제도가 있었다!

 

환매청구권이란?

아주 쉽게 설명하자면 하락(폭락) 하는 공모주를 '환불'해주는 제도이다.

 

공모주가 상장 이후 일정 기간 동안 공모주를 주관사에 공모가의 90% 가격으로 다시 판매할 수 있는 권리이다.

예를 들어, 공모주가 공모가가 10,000원이었고, 상장 후 10%이상 하락했다면(9,000원 이하로 떨어졌다면)

9,000원으로 환불이 가능하다는 말이다.

 

 

이미 10% 손실은 넘었으므로,,

환불을 알아봄..

나는 KB증권에서 청약했으므로 모바일 앱에서 환매청구권관련 메뉴를 찾아보는데,

아무리 찾아봐도 없는거임..

 

그래서 전화로 해결함.

나중에 찾아보니, KB증권은 환매청구가 모바일으로는 불가하고,

전화로만 가능하다. (너무하다 너무해..)

 

환매청구권신청방법

 

 

 

 

한 10만원 손해본 거 같은데,,

 

휴..

 

인생공부했다고 생각해야죠?^_^

 

그래도 20%에 매도 안하고,

환매청구권 활용해서

10% 손해본거에

기특하다고 해야할지?

 

이번달은 돈 나갈 달이 많다...^_^::